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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진로

심리학은 젊고 성장하고 있는 학문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학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전문적인 심리학 지식 및 심리학 전공자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심리학 관련 진로는 학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심리학과 학부 졸업생이 가장 많이 취업하는 곳은 각종 여론조사 기관과 광고 회사, 일반기업체 등이다. 국가 기관에서 심리학자를 고용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어, 현재 법무부 교정국, 경찰청, 노동청 산하 연구소, 철도청 연구소 등에서 심리학 전공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교육과 수련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 현재 한국에서는 석사 학위 이상인 경우, 임상/상담 심리학자의 수가 가장 많은데, 이들은 주로 병원이나 상담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범죄 심리학의 전공한 석사학위자의 경우 경찰청이나 교도소에서의 취업이 가능하다. 심리학 박사 학위 소지자들의 경우 현재로서 제일 많이 취업하고 있는 곳은 대학교(교수로서)이고 일부는 각종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본인의 능력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의 개척이 가능한 심리학

심리학은 다른 학문분야보다 더 많은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의 개척이 가능하다. 범죄심리, 건강심리, 군사심리, 인공지능개발, 정부정책수립, 통일 문제, 교육 문제, 청소년 문제, 도시 교통 문제, 환경 문제 등에 거의 모든 사회 분야에 심리학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학위에 관계없이 사회의 각 분야에서 심리학 관련 취업 가능성이 점차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